장수ART

태종 이방원 스케치...그리고...

이카로스의 날개 2011. 7. 3. 20:47

 

 

스케치만 벌써 보름째.

다음주까지 끝내야 하는데...

 

피로 첨절된 권력의 화신 같은 한쪽 눈.

그리고...최소한 인간적인 연민이라도 있었을까...또 다른 한쪽 눈.

 

피로 물들일 어보.

 

 

 

내가 얼마나 답답한 인물인지

아주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지.

그게 싫어서 세상을 기웃거렸지.

 

요즘 따라 이제 내 자신에게 돌아와야 하는건지...

 

아직도 세상에 미련이 남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