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만평 그리는 "신경무" 이런 사람이었군요.
펌............................
조선일보에 15년동안 '조선만평'을 그려온 신경무(55)씨가 12일 오전 8시쯤 백혈병으로
입원 치료를 받아온 고인은 이날 오전 급성감염으로 세상을 떠났다.
http://media.daum.net/society/media/view.html?cateid=1067&newsid=20110212121505566&p=chosun
그런데...... 다음 사이트 기사에는 댓글을 막아 놓았다.
그동안 사망으로 인한 수 많은 기사를 보아 왔지만, 댓글을 막은 기사를 처음 봅니다.
왜 댓글을 막았는지......
펌..............원문 주소.......
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uid=233020&table=seoprise_12&position=pos_cmt#pos_cmt
올 해 55살, 아직은 젊은 나이에 백혈병으로 죽은 조선의 신경무, 나쁜 짓 하면 오래 산다더니 반드시 그런 것도 아니군요. 모든 생명의 죽음 앞에는 동정이 가게 마련인데 이 자의 죽음에 일말의 동정도 느끼지 못하는 내가 도리어 밉습니다.
이승에서는 인간백정 수준의 파렴치한이었지만 저 세상에서라도 인간이 됬으면 하는 명복이라도 일말 빌어주고 싶은 마음이지만 차라리 구제역으로 살처분 된 소 돼지들의 명복을 빌어주고 싶습니다. 아래는 이 자의 가장 악질적인 만평입니다. 그림만 보지 마시고 아래 글을 읽어보십시오. 저는 아직도 치가 떨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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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체적인 분위기가 잘가라 이런 분위기죠. 노대통령을 하늘로 날리고 있습니다.
보통 이라면 노대통령의 얼굴이 구름 속으로 희미하게 나오는 구도입니다.
점 몇개 찍어서 풍선 날리듯, 안드로메다로 날려보내는 듯한 느낌. 이 인간의 더러운 의도.
2. 마치 분위기가 사람을 연날리듯 날리고 기뻐하는 듯한 분위기 입니다.
아래 군중들에 손수건 흔들리는 짧은 라인들은 통상 눈물로 방울로 되어 있어야 마땅합니다.
아무리 얼굴이 안보여도 군중들 위로 눈물들이 보이는 것이 그림 구도 상 어울리죠.
하지만 손수건 흔들림만 넣어 감정을 빼버리거나 애매하게 만들어 버렸습니다.
3. 근조에 '근'자는 의도적으로 빼먹었군요. 삼가할 '근'를 쓸 생각이 없다는 말이겠죠.
구도 상 근조까지 다 나와도 상관없는 구도입니다. 얼마든지 넣을 수 있죠.
'삼가'할 생각이 없다는 의미.
4. 결정적으로 욕나오는 건....아래 군중 가운데..손수건 없는 놈 하나를 교묘히 박아 놨군요.
순식간에 잘가라~ 이런 분위기가 되었습니다. 아마 자기인 모양입니다. 기뻐 죽겠다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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