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책

그 개는 무엇을 보았나

이카로스의 날개 2010. 4. 23. 00:47

 

 

그 개는 무엇을 보았나
참을 수 없이 궁금한 마음의 미스터리

 

 

 

-인상깊은 문구...그전의 말콤 글래드웰의 저서에 비하면 흥미도에서 약간 떨어짐...

 

- 쉽게 적용할수 없고 반복 할 수 없다면 진정한 혁신이 아니기 때문이다.

 

- 전통을 초월하다.

 

- 천주교의 이름을 함부로 팔지 말게.

 

- 천국과 지옥, 교회 같은 종교적인 것은 모두 사람들에게 위안을 주려고 만들어낸 거예요.

 

-대기만성형 예술가의 목표는 명확하지 않다.

따라서 거기에 이르는 과정이 잠정적이고 점진적이다.

목표가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달성했다는 느낌을 갖기 힘들다.

그 결과 그들의 경력은 간혹 하나의 목표를 추구하는 일로 점철된다.

그들은 같은 주제를 반복적으로 그리면서 시행착오를 통해 조금씩 방법을 바꾼다.

작업이 단계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처음부터 구체적인 밑그림을 그리고 시작하는 경우는 드물다.

그들에게 밑그림 작업은 하나의 이미지를 찾기 위한 조사 과정이다.

그들은 그림을 완성하는 것보다 그 과정에서 배우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오랜 세월을 걸쳐 점점 실력을 갈고 닦으면서 그림을 발전시킨다.

그들은 자신의 부족한 능력을 수없이 탓하며 쉼 없이 노력하는 완벽주의자다.

 

- 대기만성형 예술가는 경력 후반기에 이를 때까지 뛰어난 경지에 오르지 못하는 탓에 늦게 성공한다...

신동이 뚝딱 해치우는 일을 대기만성형 예술가는 꾸역꾸역 해낸다.

그래서 그들에게는 인내와 믿음이 필요하다.

대기만성형 예술가가 주위 사람들의 섣부른 판단 때문에 얼마나 많이 좌절 했을지...

 

- 아이들을 가르치는 사람보다 돈을 관리하는 사람을 뽑는데 더 많은 정성을 들이는 사회는

어딘가 잘못된 것이 아닐까?...

 

- 기업은 단지 창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실행하고 협력한다.

그래서 대개는 인재가 아니라 시스템이 스타로 인정받는 기업이 크게 성공한다.

 

 

 

 

 

 

저자 말콤 글래드웰 지음 | 김태훈 옮김 | Gladwell, Malcolm 원저자 출판사 김영사 2010-03-24 출간

그동안 알고 있던 성공 패러다임을 뒤바꾼 <아웃라이어>, <블링크>의 저자, 말콤 글래드웰이 통찰하는 인간, 참을 수 없이 궁금한 마음의 미스터리 『그 개는 무엇을 보았나』. 이 책의 제목은 심리학자 시저 밀란의 이야기에서 따왔다. "손만 대면 광폭한 개를 온순하게 만드는 시저 밀란이 개의 심리를 완벽히 읽어내는 동안, 그 개의 머릿속에는 무슨 일이 벌어지는 걸까?" 저자는 이러한 의문이 이 책의 집필 계기가 되었다고 말한다. 말콤 글래드웰의 독특한 아이디어를 통해 타인의 마음에 들어가 보고자 하는 인간 본연의 근본적인 충동과 그에 대한 다채로운 해답을 제시한다. 또한, 경영, 마케팅, 역사, 문화인류학 측면에서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공한다. 뉴욕타임스 24주 연속 베스트셀러, 아마존 논픽션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 북소믈리에 한마디!
15년 동안 <워싱턴포스트>와 <뉴욕커>의 기자로 일하면서 쓴 수백 건의 칼럼. 그 중에서 타인이 마음을 들여다보고자 하는 인간의 충동과 관련해 흥미롭고 색다른 이야기 19편을 직접 골라 뽑았다. 제1부는 저자가 '마이너 천재'라고 부르는 외골수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아인슈타인이나 윈스턴 처칠, 넬슨 만델라처럼 유명 인사를 비롯해 유명 카피를 쓴 셜리 폴리코프, 채소 절단기를 판매한 론 포메일 등도 소개했다. 2부는 현상을 받아들이는 방식을, 3부에서는 타인을 판단하는 일의 허와 실을 파헤친다.

"그 개는 무엇을 보았나" 통합검색 결과보기 저자소개
저자 말콤 글래드웰(Malcolm Gladwell)
1984년, 한 젊은이가 토론토 대학교를 졸업하고 저널리즘계에 뛰어들기 위해 미국으로 건너왔다. 명료하면서도 비범한 필력, 차별화된 이슈를 고르는 탁월한 감각에 힘입어 그는 곧 <워싱턴포스트>에 입성했다. 그곳에서 일한지 10년이 채 안 되었을 때, 그는 ‘문학적 저널리즘의 최고봉’이라 할 수 있는 <뉴요커>로 자리를 옮겨갔다. 그곳에서 그동안 밝혀지지 않았던 세상의 다양한 패턴과 행동양식, 심리적 아이디어로 가득 찬 기사들을 썼다. 그리고 훗날 그 기사들은 훗날 그를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21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저널리스트의 반열에 오르게 했다. 그는 오늘날 현존하는 ‘독보적인 경영저술가’로 평가받고 있다. 그가 바로 말콤 글래드웰이다.
영국에서 태어나 캐나다 온타리오에서 자랐고, 토론토 대학교와 트리니티 대학에서 역사학을 공부했다. 1987년부터 1996년까지 <워싱턴 포스트>의 경제부/과학부 기자, 뉴욕 지부장을 지냈다. 1996년부터 <뉴요커>의 기고 작가로 일해왔다. 1999년, 이 시대 최고의 마케터 중 한 명인 론 포페일(Ron Popeil)에 대한 기사로 ‘내셔널 매거진 어워드’를 수상했으며, 2005년 <타임>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2008년 <월스트리트저널>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경영사상가 10인’에 선정되었다. 저서로 뉴욕타임스 70주 연속 베스트셀러 TOP10에 빛나는 《아웃라이어》와 세상을 보는 방식을 뒤바꾼 《블링크》, 《티핑포인트》가 있다.
《그 개는 무엇을 보았나》는 개 심리학자 ‘시저 밀란’의 이야기에서 따온 제목이다. “손만 대면 광폭한 개를 온순하게 만드는 시저 밀란이 개의 심리를 완벽하게 읽어내는 동안, 그 개의 머릿속에는 무슨 일이 벌어지는 걸까?” 이러한 의문이 이 책의 집필 계기가 되었다. 타인의 마음에 들어가 보고자 하는 인간 본연의 근본적인 충동과 그에 대한 다채로운 해답을 제시하는 이 책은 21세기 가장 위대한 논픽션 대가로 추앙받는 말콤 글래드웰의 독특한 아이디어와 저술 세계를 집대성할 뿐 아니라, 경영·마케팅·역사·문화인류학 측면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공한다.

역자 김태훈
중앙대학교 문예창작과를 졸업한 뒤, 국내 대기업의 마케팅 부문 담당자로 일했다. 현재 경제경영분야의 전문 번역가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역서로 《욕망의 경제학》, 《혁신이란 무엇인가》, 《야성적 충동》, 《금융공황의 시대》, 《불 인 차이나》, 《프리덤 라이터스 다이어리》, 《그린스펀 버블》, 《기빙: 우리 각자의 나눔으로 세상을 바꾸는 법》, 《카탈리스트 코드》, 《가격 파괴 전략》, 《코칭 : 풍요로운 삶을 위한 조언》, 《뮌헨, 1972》 외 다수가 있다.

"말콤 글래드웰" 통합검색 결과보기 목차머리말 | 내 이야기의 원천 - 타인, 호기심, 그리고 삶

1부 외골수, 선구자, 그리고 다른 마이너 천재들
“고추냉이 속에 사는 벌레에게 세상은 고추냉이가 전부다.”
진정한 색깔 - 염색제로 본 전후 미국의 숨겨진 역사
그 개는 무엇을 보았나 - 개를 사로잡는 달인의 몸짓
케첩 수수께끼 - 머스터드는 10여 가지가 넘는데 케첩은 1가지뿐인 이유
투자 세계의 이단아 - 나심 탈레브는 어떻게 재난의 불가피성을 투자전략으로 바꾸었는가
주방의 제왕 - 미국의 주방을 정복한 론 포페일
존 록의 잘못 - 피임약 개발자가 몰랐던 여성의 몸

2부 이론과 예측 그리고 진단
“빨대를 통해 보면서 고속도로를 달리는 기분이었습니다.”
공공연한 비밀 - 엔론과 첩보 그리고 정보 과다의 위험
밀리언 달러 머레이 - 노숙자 문제의 해법
이미지 판독의 허점 - 유방조영술, 항공사진, 그리고 시각의 한계
빌려온 창조 - 표절 혐의의 엄혹한 대가
조각 맞추기 - 정보기구 개편의 역설
실패의 두 얼굴 - 위축과 당황의 차이
위험의 총량 - 챌린저호 폭발 사고의 또 다른 진실

3부 인격, 성격, 그리고 지성
“그는 단추가 두 줄로 달린 정장을 입고 있을 겁니다. 단추는 끝까지 채웠을 것이고요.”
대기만성형 예술가들 - 조숙성은 천재성의 필수 조건인가
성공의 이면 - 그가 진짜로 잘하는 게 뭐야
허상에 불과한 심리수사 - 프로파일링기법은 과연 쓸모가 있는가
인재경영의 허울 - 똑똑한 사람들의 가치는 어떻게 과대평가되었는가
첫인상의 마력 - 면접의 진정한 가치는 무엇인가
핏불을 위한 변호 - 핏불 사육 금지법이 빠진 일반화의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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